예산 맛집 한일식당 (소머리 국밥 백년가게)

예산시장 백종원 거리와 곱창거리를 방문 후 숙소로 돌아가려던 찰나 택시 기사님께서 추천을 해주셨는데요. 속이 시원해지면서 깔끔하다며 해장을 하거나 식사를 하기에 매우 좋은 가게라고 소개를 받았어요. 전 날 한잔 하셨다면 든든한 소머리 국밥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예산 국밥 한일식당

주소 : 충남 예산군 삽교읍 삽교역로 58

운영시간 : 매일 9시~20시

※ 라스트오더 : 19시

전화번호 : 041-338-2654

주차정보 : 가게 앞 주차장

▶▶▶예산 한일식당 네이버 지도◀◀◀

 

 

한일식당 가게

이전에 소개드렸던 예산 숙소에서 퇴실하자마자 방문을 했는데요.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었어요. 주차장도 생각보다 넓고, 좌석도 많은 데다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5분~10분 정도면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백년가게인 것도 있지만 가게 외부만으로도 맛집의 향이 솔솔 났습니다.

 

 

한일식당 메뉴판

소머리 국밥에서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빨간 국밥 주세요!'라고 하시면 됩니다. 맑은 국밥에 얼큰한 양념이 추가되어 나옵니다. 다양하게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대표메뉴라고 적혀 있는 메뉴를 각각 따로 시켜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한일식당 좌석안내

좌석은 입구를 기준으로 좌, 우로 분리되어 있는데요. 상당히 넓은 내부로 앉을자리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았어요.

 

 

한일식당 주문메뉴

소머리 맑은 국밥 : 11,000원

소머리 빨간 국밥 : 11,000원

 

우선 두 가지 모두 맛이 있었습니다. 걸쭉한 느낌보단 맑은 느낌이 강했는데 시원하고 깔끔하게 넘어가는 게 아주 맘에 들었어요. 여태 먹었던 국밥에 5 손가락 안에 드는 거 같아요. 얼큰하고 매운 것을 선호하시는 분께는 빨간 국밥을 추천드리고, 가볍게 산뜻하게 드실 분들은 맑은 국밥을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직접 먹어본 국밥 중에 5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시원하고 깔끔하게 넘어가는 게 일품입니다. 주차장과 식사자리는 여유롭게 보유하고 있어 엄청 많지 않은 이상 웨이팅이 엄청 길진 않았어요. 전날 음주를 하셨다면 해장을 하기에 매우 좋은 메뉴라 생각합니다.